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급락 뒤 소폭 상승했다. 지난 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27.00원 사자, 1,229.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 마감가는 1,226.00/1,228.00원이었으며 국내 종가는 1,225.20원. NDF환율은 1,225/1,226원에 출발, 달러/엔 하락과 함께 달러 매도 압력을 받았다. 달러/엔이 122.80엔대까지 내려앉자 NDF환율은 1,223원까지 밀린 뒤 달러/엔이 다시 122.10엔대까지 회복되자 1,225원, 1228원으로 차례로 반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의 악화, 금리인하 가능성 부각 등으로 뉴욕 종가 기준 여드레째 하락했다. 달러/엔은 한때 121.67엔까지 급락한 뒤 낙폭을 줄여 122.20엔에 마감, 직전일 종가인 122.50엔보다 낮았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