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질극 진압 당시 사용한 가스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중인 인질중 333명이 29일 아침(현지시간) 퇴원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건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건 관리들에 따르면 아직 인질 3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어린이 9명을 포함한 일부는 검사 결과에 따라 29일이나 30일 퇴원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인질 중 16명은 여전히 중태이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