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신림6동 등 7개동 4만5천여가구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림6배수지를 건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총공사비 200억원을 투입, 신림6동 합실고개 주변 임야 5천200여평에 2004년말까지 건설될 신림6배수지의 총저장 물량은 2만t에 달한다. 구는 특히 배수지 상단 2천200평에 배드민턴 경기장, 농구장 등과 휴식시설이 갖춰진 체육공원과 산책로도 만들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