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창원.함안.창녕 등 4개 시.군의 수돗물 공급이 오는 23일 중단된다. 18일 마산칠서정수장에 따르면 함안군 칠원면 예곡가압장 변전실의 전기설비 교체공사로 인해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마산과 창원, 함안, 창녕등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 80만명에게 공급하는 하루 28만t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단수되는 지역은 구산면을 제외한 마산시 전역과 반송동.대원동 등 6개동을 제외한 창원시 전역, 함안군 대산.칠북.칠원.칠서면, 창녕군 남지읍 등이다. 칠서정수장 관계자는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을 미리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