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국제사회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중 6개팀을 선발,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베트남에 파견돼 8백30여명의 현지 교사및 학생을 상대로 인터넷 활용,홈페이지 제작 등을 교육한 "희망팀"(팀장 설은영외 4명)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알제리 "사하라팀" 중국 "인터왕팀"이 우수상,탄자니아 "파이오니아팀"등 3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26개국에 2백2명 규모로 파견된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은 아시아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정보화 후발국가에서 정보화 교육등을 펼침으로써 세계 정보격차 해소와 IT 강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