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인도네시아발리 폭탄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은 플라스틱 폭탄이라고 헨드로프리요노 인도네시아 국가정보원(BIN) 원장이 15일 밝혔다. 그는 현지 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에게 사건당시 범인들이 테러에 이용한폭탄중 하나는 `C4'라며 이같이 말했다. 헨드로프리요노 원장은 이들 정보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4는 테러범들이 즐겨 사용해온 강력한 플라스틱 폭발물로 알려져있다. (덴파사르 AFP=연합뉴스)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