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최근 주가폭락 등 경제상황 악화와관련, 10일 논평을 내고 "지금의 위기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며 정부측의 조속한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선수(陳善守) 부대변인은 "어제 주식시장이 폭락, 코스닥지수는 사상 최저치를,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다"며 "민간 경제연구소는 물론 해외언론들마저 과도한 가계부채, 부동산 거품 등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