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관광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태백시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구문소동 일대 15만㎡에 오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토파크는 증기자동차에서 현대 최첨단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지상 3층 연면적 4천500여㎡ 규모 자동차 박물관과 자동차 쇼핑관 등을 갖출예정이다. 또 초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시뮬레이션 안전운전 교육장, 추억의 차량과 신차를 시승할 수 있는 자동차 레저관, 카트 경기장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태백=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