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내리∼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25호선이 확.포장돼 오는 19일 개통된다. 511억원을 들여 지난 98년 2월 착공한 내리∼마산리 확.포장공사는 착공 4년 6개월만에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총연장 8.4㎞,폭 20m)으로 확포장됐으며 교량2곳이 함께 시공됐다. 이번 확.포장 공사에는 연인원 5만5천여명과 장비 1만700여대, 철근 2천900t,콘크리트 2만5천760㎥, 아스콘 10만5천t이 투입됐다. 제2청 관계자는 "국지도 56호선과 국도47.43호선을 연계할 수 있어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성을 해소할 수 있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개통식은 19일 내촌면 내리 진목교에서 손학규 경기지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