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가을철 분양시즌이 시작되는 9월 전국에서 모두 2만5천8백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8월에 비해 15.6%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이 넘는 1만2천88백89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경남 3천1백77가구,부산 3천1백57가구,경북 2천6백60가구,광주 1천7백27가구,기타 지방 2천2백2가구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 아파트가 전체의 70%인 1만8천51가구,임대주택(13.2%)은 7천7백61가구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중소형은 전체의 65.8%인 1만1천8백79가구가 공급된다. (02)512-0191,785-099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