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급진파 이슬람지도자들은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에 대해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영국과 미국에 대항해 봉기할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 런던시내 이슬람지도자들 지난 15일 연명으로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이슬람교도들은 이슬람교도들과 연합해야 한다며 "이슬람교도들은 서로 지지하고 공동의 적에 대항해 같은 편에 서서 싸울 의무가 있다. 이라크에 대한 공격은 모든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공격이다"고 말했다. "이슬람교도들은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기 위해 화생방무기를 보유할권리도 있다"고 선언문은 말했다. "우리는 미국 정치가들의 이슬람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십자군전쟁을 시사하는 적대적 정책과 미숙하고 무책임한 발언들이 깊은 복수심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