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公, 내달 사업자 공모..용인 동백 '도심 위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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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 동백택지개발지구 내에 '도심형 위락센터'를 민간 사업자와 공동으로 짓기 위해 다음달 중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동백지구에 들어서는 이 위락센터는 민간 사업자가 개발초기 단계부터 토공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오는 2004년 말께 동백지구 호수공원에 인접한 상업용지 1만3천여평에 할인점 영화관 패션매장 등을 갖춘 위락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토공 재무관리처의 김종기 팀장은 "지난 4월 실시한 사업설명회에 할인점 금융회사 건설업체 등의 관계자 1백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공모접수를 받아 연내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738-7375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