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7일 제헌절 논평을 내고 "제헌절 54주년을 국민과 함께 경축한다"며 "첫 헌법에 담긴 자유 평등민주 정의 평화통일의 꿈을 더욱 충실하게 이루기 위해 우리는 쉼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런 꿈을 훼방하는 그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우리는 결연히 맞서싸울 것"이라며 "법을 만드는 사람들,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 법을 지키는 사람들모두 겸허한 자세로 헌법과 헌법정신을 생각하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