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들 가운데 일부 DDR과 256메가 SD램의 가격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나머지는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16Mx16 266㎒) DDR은 전장에 비해 2.63% 오른 7.50-8.20달러(평균가 7.78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256메가 DDR(32Mx8 333㎒)도 8.47% 상승한 8.40-9.00달러(평균가 8.7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4.70-5.20달러(평균가 4.92달러)선에 거래돼 0.40% 올랐다. 그러나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과 같은 2.65-3.05달러(평균가 2.82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DDR(16Mx8 266㎒)과 128메가 램버스 D램도 각각 3.70-4.25달러(평균가 3.92달러), 42.00-47.00달러(평균가 45.60달러)선을 기록,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