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잉글리시트레이닝센터(ETC,www.dongaetc.com)는 기존 영어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강의와 일상생활이 영어로만 진행되는 "English Only Town(EOT)" 방식의 영어연수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EOT는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는 합숙시설로 서울시 교육청도 오는2004년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ETC는 화상강의실 어학실습실 PC실습실 등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대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다른 연수원의 서머캠프처럼 특정기간에 한해 합숙 연수하는 프로그램과 달리 1년동안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사 전원이 미국 캐나다 등 출신의 원어민으로 구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서머캠프 외 8주 집중캠프,주말 직장인 캠프 등 1일 8시간동안 진행되는 합숙교육을 통해 외국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외국으로 영어 연수를 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각 강의실별로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영어 구사력이 뛰어난 전문조교를 투입해 원할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ETC 채영철 원장은 "해외 영어연수를 위해 낭비하는 돈이 한해 1조5천억원에 달하지만 실질적으로 해외 영어연수를 통해 그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채 원장은 또 "해외 영어연수라는 이름아래 한국의 유망한 젊은이들이 문화적 차이와 이질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 등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며 "비록 국내이지만 해외연수에서와 마찬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조성해준다면 해외연수로 인한 여러 부작용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ETC는 현재 "성인 초강력 업그레이드 과정"과 "주니어 스피드 업그레이드 과정" 등 2개 과정의 학생들을 모집중이다. 성인 과정은 4주짜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및 일반 성인들이 대상이다. 오는 7월29일부터 시작한다. 주니어 과정은 2주짜리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중학생이 대상이다. 1차(7월29일~8월10일)와 2차(8월12일~8월24일)로 나눠 진행된다. (02)562-8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