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들 가운데 128메가 SD램과 DDR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나머지는 일제히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현재 범용인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장보다 0.37% 상승한 2.60-3.00달러(평균가 2.71달러)에 거래됐다. 또 최근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DDR D램 가운데 128메가 DDR(16Mx8 266㎒)도 0.64% 상승한 개당 3.10~3.50달러(평균가 3.26달러)선을 기록했으며 256메가DDR(16Mx16 266㎒)도 6.20~7.00달러(평균가 6.42달러)선에 거래돼 1.26% 올랐다. 그러나 128메가 램버스 D램은 전날과 같은 42.00~47.00달러(평균가 45.0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256메가(16Mx16 133㎒) 및 64메가(8Mx8 133㎒) SD램도 각각 4.80~5.40달러(평균가 4.92달러), 1.50~1.85달러(평균가 1.59달러)선에 거래돼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