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교량 정밀안전 진단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잠수교의 교통을 부분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반포대교와 잠수교에 대해 재해 및 재난을 예방,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구조물 상태의 정밀조사와 철근 탐사 및 비파괴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부분통제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수교 편도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65m씩 부분통제되며 총 4차로가 3차로로축소 운영된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