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산하 주택도시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울산 래미안 약사2차 아파트단지'를 친환경건축물 1호로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1백51∼1백69%의 낮은 용적률이 적용됐으며 생물서식 공간이 조성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돼 친환경건축물로 인증받았다.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는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주거환경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월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주택도시연구원이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