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이동통신인 KTF(대표 이용경 www.ktf.com)는 오는 6월 3일까지 가입하는 신규고객에게 한국 축구팀이 월드컵에서 이길 경우 축하금을 나눠주는 '코리아팀 파이팅 상금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F는 한국팀이 월드컵 예선전에서 상대팀을 1골차로 승리할 경우 모든 응모고객에게 총 8억원을, 2골차로 이길 경우 총 16억원을 나눠주고 16강에 진출하면 추가로 16억원을 지급한다. 따라서 이 행사에 응모한 고객을 1만명으로 가정해 예선 1차전에서 한국팀이 1골차로 승리할 경우 1인당 8만원씩, 2골차로 이기면 16만원씩 지급된다.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추가로 16만원이 지급된다. KTF 관계자는 "국민의 염원인 16강 진출에 힘을 보태고 월드컵의 축제분위기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