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중사 이상으로 5년이상 복무중인 군인들을 대상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빌려주는 '한빛 참군인우대대출'을 최근 선보였다. 대출금액은 퇴직금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다. 2천만원 이내일 경우 퇴직금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의 경우 3년이내, 분할상환인 경우 10년까지다. 한빛은행은 이 대출을 받는 군인들을 최우량고객인 VIP 고객으로 대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출을 받는 군인들은 송금수수료 자동화기기이용료 텔레뱅킹및 인터넷뱅킹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아울러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군인상해.사망.후유보험(삼성화재)에 1년동안 무료로 가입하게 된다. 한빛은행은 "이 대출은 직업군인들만을 겨냥한 틈새시장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