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기업㈜(대표 경창호)은 오는 5월 6일 춘천시신동면 소재 춘천컨트리클럽 골프장을 어린이와 학생 등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하는`영산홍 축제'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영산홍 축제 때에는 푸른 잔디와 연분홍색의 영산홍, 철쭉꽃, 연못과 분수 등이 어우러진 골프장 전코스를 어린이들의 놀이 및 자연교육장 등으로 매년 하루씩 개방했다. 또 해마다 춘천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일반인 등 1만여명이 골프장을 찾아사생대회와 모형비행기 날리기, 산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두산기업 관계자는 "춘천컨트리클럽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매년 골프장을 무료 개방하는 영산홍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