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학.연 협력 기술지원 거점역할을 하는 지역기술혁신센터(TIC)로 나노분야의 경원대 등 6개 분야에서 6개 대학을 새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신설되는 지역기술혁신센터를 보면 경기도 경원대와 함께 ▲광주 호남대(가상현실응용) ▲충남 건양대(원격계측) ▲전북 원광대(귀금속보석 가공자동화및 디자인 개발) ▲경북 대구카톨릭대(자동차부품 디지털 설계생산) ▲부산 동의대(전자세라믹스) 등이다. 지역기술혁신센터로 지정된 대학은 5년간 총 50억원의 연구장비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95년 도입된 지역기술혁신센터는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29개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