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보안 및 인터넷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일레아트(대표 최문현)는 일본의 사이버 주택 전문업체 ㈜월드윈넷에 인터넷 셋톱박스 4천대(28억원 상당)를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 셋톱박스란 PC모니터에 나타나는 인터넷상의 화면을 TV로 옮기는 기기로 위성방송을 수신하는 위성 셋톱박스와 구분된다. 일레아트 관계자는 "유럽 및 미주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있지만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업체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