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어부 1명이 지난 10일 밤 일본 경제수역에서 어로작업 도중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고 11일 일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해안경비대 관리들은 51t급 한국 어선 동방호 선원 최종해(40) 씨가 10일 오후 9시께 일본 서부 야마구치(山口)현 하기(萩)시 북서쪽 해상 약 87km 지점에서 조업중 바다에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 해안경비대와 한국 해양경찰이 공동으로 최씨를 수색중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기타큐슈 교도=연합뉴스) choib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