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직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한 안식년 제도인 '리프레시(Refresh) 과정' 대상자 2백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철 국민은행 부행장은 "3백50여명이 안식년을 신청했으나 철저히 능력위주로 2백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행장은 또 82명의 본부팀장 전원을 오는 4월7일부터 한달여에 걸쳐 1주일씩 골드만삭스 등 해외의 유명 금융회사에 보내 단기 연수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