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18일 8백억원 규모의 ABL(자산담보부대출)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발생할 매출채권을 유동화하는 ABL 발행계약을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온세통신은 이 자금으로 2.4분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6백억원의 회사채를 갚고 초고속인터넷 사업부문을 포함,연구.개발과 미래 부가가치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온세통신은 이와 관련,현재 3백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창사 5년만에 1백42억원(매출 2천9백88억원)의 첫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