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사이트 이용자 대부분은 구인광고를 열람하거나 이메일이나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을 하는 일반적인 구인정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채용사이트 곳곳에는 구직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유용한 서비스가 숨어 있다. 전문가들은 취업사이트에서 수시로 추가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게 활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취업사이트 1백% 활용을 위한 7계명을 알아본다. 1.골라 볼 필요가 있다. 하루에도 5백~1천개씩 등록되는 수많은 구인광고 중에서 나에게 맞는 알짜 정보만을 걸러내기란 쉽지 않다. 이때는 "맞춤 구인광고 설정" 기능을 이용해보자.자신이 원하는 직종,지역,경력,학력,성별 등의 조건을 설정해놓으면 구직자에 맞는 구인광고만을 골라볼 수 있다. 2.필요없는 정보는 가라. 수많은 취업 정보를 장시간 서핑할 경우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취업사이트의 구인정보 스크랩,북마크 기능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스카우트,인크루트,잡이스 등 거의 모든 취업사이트들이 구인정보를 스크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톡톡" 튀어보자. 독특한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다면 동영상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C카메라를 통해 1분 동안 자신의 영상 프로필을 작성해 이력서에 추가할 수 있으며 지원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실시간 동영상 면접도 가능하다. 4.남과는 다르게. 유료서비스는 적극적인 이력서 노출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개인회원은 이력서 게재위치나 아이콘,볼드체,글자색을 지정하는 등 다양한 유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자신의 이력서를 한껏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5.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어떤 기업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열람해 봤는지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이력서 열람 확인 서비스"도 매우 유용하다. 자신의 이력서를 열람한 기업들을 확인할 수 있어 구직자들은 그 기업에 능동적으로 지원한다거나 사후 취업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6.나는 어떤 사람? 취업사이트에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해주는 인적성검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군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으며 취업전략을 세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7.살아있는 취업정보를 얻자.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취업사이트의 BBS(게시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BBS에는 취업과 관련된 구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게시돼 있는데 특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시 궁금했던 점이나 특정 회사의 구체적인 면접 경험담 등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