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에서 분할·상장되는 대우정밀 주식이 11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이 회사는 대우통신의 자동차 부품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상장(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백37만여주로 액면가는 5천원이다. 납입자본금은 68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서울보증보험(30.71%,42만여주)이다. 소액주주가 20.88%(28만여주)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천2백76억원으로 전년보다 20% 줄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