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근태 상임고문이 21일 광주를 방문, 득표활동을 벌였다. 김고문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민경제가 살아야 광주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경제학도 출신인 나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김고문은 이어 시내 음식점에서 70년대 민주화 운동을 했던 동지 40여명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김고문은 22일 오전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광주시의원 10여명과 조찬을 한뒤이날 열리는 광주시 동.서.남구 등과 전남 나주시 지구당 대의원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