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지구 10월부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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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서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는 동백지구 실시설계를 끝내고 이달중 대지조성을 맡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현재의 사업일정을 감안할 때 동백지구에서 땅을 사들인 주택업체들은 오는10월부터 아파트 공급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21일 내다봤다.
용인 동백지구는 1백만평 규모의 대지에 △아파트 1만5천6백40가구 △단독주택 1천20가구 등 총 1만6천6백60가구가 들어설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다.
대지조성공사는 오는6월께 착공돼 2004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동백지구에선 신영 계룡건설 한라건설 등 모두 13개 업체가 아파트 용지를 매입, 분양을 준비중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