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15일 1백2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에 부친다. 공매대상은 주거용 건물 20건,토지 72건,근린생활시설 25건,기타 2건 등 모두 1백20건이다. 압류재산은 세무서나 시.군.구청 등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내지않은 사람들의 부동산을 압류해서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위임한 것으로 주택 근린생활시설 토지 등 물건종류가 다양하고 감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매가 이뤄진다. 입찰보증금(입찰희망가의 10%)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당일 발표하고 대금납부는 1천만원이상일 경우 60일이내,1천만원 미만은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이번 공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역삼동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에서 이뤄진다. (02)3420-5000,555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