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주택공급 실적이 52만9천8백54가구로 전년의 43만3천4백88가구에 비해 22.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부문별 건설실적은 대한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이 12만7천9백27가구,민간부문이 40만1천9백27가구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만3천2백5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1만6천5백90가구,인천 5만4천5백47가구,부산 3만8천5백80가구,대구 3만4천9백19가구,경남 3만3천6백58가구,경북 2만2천3백18가구 등의 순이다. 건교부는 한 주택에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을 포함할 경우 작년 한햇동안 주택공급 실적은 71만1천1백55가구로 2000년의 48만6천5백65가구보다 46%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