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트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결산결과 매출이 7.4% 늘어난 8백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41억원,순이익은 11% 많은 36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호전에 힘입어 부채비율은 96.5%에서 75.9%로 크게 낮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빠르게 회복돼 건축자재 부문에서 판매가 크게 늘어나 실적이 호전됐다"며 "올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붕재를 건축자재 박람회에 출품하는 등 판촉을 강화해왔다"며 "지난해말 중국측 파트너로부터 주문이 들어와 지난달 하순 첫 선적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