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보험개발원장에 임재영(林宰永.55) 현 보험개발원 전무를 내정했다.
내주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공식 선임될 예정인 임 내정자는 보험감독원 검사2국장, 금융감독원 보험감독2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보험연수원장에는 김상복(金相福.55) 현 보험연수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na.co.kr
전기차 수요 정체 여파로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자동차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때 가격을 올려받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내연기관차보다 가격대가 높은 전기차 선호도가 예전만 못한 상황이라 기능이 개선된 신차도 가격을 올려받지 않는 것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의 부분변경 신형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5와 더 뉴 EV6를 각각 출시했다. 두 모델 모두 첫 차가 출시된 지 약 3년 만에 출시된 신차다.더 뉴 아이오닉5와 더 뉴 EV6의 가장 큰 변화는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가 늘었다는 점이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은 늘어났음에도 급속 충전 속도는 종전 모델과 동일해 실질적 기능이 개선됐다.구체적으로 더 뉴 아이오닉5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가 기존보다 27㎞ 늘어났지만 350kW급 급속 충전 속도는 18분으로 동일하다. 더 뉴 EV6도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에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기존보다 19㎞ 늘었다. 350kW급 급속 충전 속도 또한 더 뉴 아이오닉5와 동일하다.전기차 구매에서 큰 '걸림돌'로 지목된 충전 시간과 주행 가능 거리 두 가지를 모두 잡고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더 뉴 아이오닉5와 더 뉴 EV6의 시작가는 5240만원, 5540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이보다 더 떨어진다. 전기차 수요 정체에..."신형도 가격 그대로"현대차와 기아가 선제적으로 부분변경 신형 전기차의 가격을 동결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
기아는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 컨설턴트에 주어지는 것으로, 정태삼 영업이사는 2022년 이를 달성한 뒤 2년 만에 1000대 판매를 추가해 기아의 4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이 됐다.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이달까지 33년 동안 총 6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기아는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2번째 6000대 달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정태삼 영업이사는 "6000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홈플러스는 높아지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선식품 등 각종 먹거리를 AI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오는 23~29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이색 수박과 연관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수박 유니버스’도 동기간 진행한다.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