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로 출발했던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730선이 다시 무너졌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08포인트 오른 737.31로 출발한뒤 상승폭을 키워 742.34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낮 12시20분 현재 1.98포인트 빠진 726.53을 기록하고 있다. 장한때 140억원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매수강도를 줄이면서 118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개인도 589억원을 순매수하며 5일째 ''사자''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69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824억원과 794억원으로 3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