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 1~2년동안 수주했던 재건축 물량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해이다. 그동안 주택업계에서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지역을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다각화할 방침이다. 부산 대구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고객서비스에도 수주못지않게 치중할 방침이다. 질높은 애프터서비스로 입주자들을 사로잡아 지속적으로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지난해 주목을 끌었던 여성고객서비스전담반(LSP)을 대폭 강화, 주택서비스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임승남 사장은 "올해는 예년과는 다른 신평면 및 인테리어 개념을 담은 아파트를 선보이고 새로운 형태의 단독주택 개발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재개발구역 등에 서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단독주택 개념의 ''타운하우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