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리조트 =20면중 16면의 슬로프와 모글, 하프파이프 등이 문을 열었다. 나머지 슬로프도 12월중 오픈할 방침이다.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슬로프는 찰리5, 브라보1, 델타3 등 총 12면이다. 성우리조트는 다양한 송년 이벤트로 한해를 마감한다. 31일 밤 슬로프 하단에서 뮤직비디오 상영과 불꽃놀이, 1백여명의 횃불퍼레이드, 군악대 연주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횃불퍼레이드에는 일반인의 신청도 받는다. (033)340-3000 용평리조트 =현재 레드, 뉴레드, 핑크, 옐로, 뉴옐로, 그린 등 5면의 야간스키 슬로프가 개방됐다. 1월께쯤 골드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월 초 터레인파크를 오픈한다. 쿼터파이프와 웨일슬라이딩, 모글 등 다양한 지형지물을 설치해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다이내믹한 동작들을 연출해 볼 수 있다. 30일과 31일에는 송년 이벤트가 열린다. 30일에는 콘도 투숙고객 3백명을 추첨해 '사랑의 케이크'를 배달해 주고 31일 오후 9시부터는 인기연예인들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갖는다. 자정에는 전문스키어들이 횃불을 들고 슬로프를 활강하는 이벤트가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진다. (02)3404-8000 무주리조트 =중상급인 파노라마를 제외한 전 슬로프가 개방된 상태다. 파노라마는 1월 중순 오픈한다. 이중 야간스키용 슬로프는 8개 면이다. 설천베이스만 개방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만선베이스도 같이 개방했다. 때문에 비교적 여유롭게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대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전주와 대전 등지의 야간스키어들이 즐겨찾는다. 무주리조트에서도 31일 저녁부터 루키힐슬로프에서 1백여명의 스키어들이 횃불 퍼레이드를 벌이며 주말에는 연인들에게 와인과 촛불을 배달해 준다. (063)320-9000 대명 비발디파크 =양평~홍천간 국도가 확장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오가는 시간이 1시간30분 이내로 단축됐다. 13면 슬로프가 전부 개방됐으며 야간스키용 슬로프는 11면이다. 이달말까지 수험생들에게 리프트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말일 자정에는 역시 횃불스키와 폭죽 이벤트를 연다. (033)434-8311 휘닉스 파크 =전 슬로프가 개방됐으며 모글코스는 내달 오픈한다. 30일과 31일 스키베이스 특설무대에서 스키복, 스노보드복 패션쇼와 인기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31일 자정에 터지는 2천여발의 폭죽도 볼거리다. (02)508-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