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회 래미안 건축상 공모전에 1천23팀,1천6백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건축상은 대학생들에게 공동주택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성물산은 내년 3월22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뒤 4월1일 최종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건축답사 여행기회를 제공하며 삼성물산 주택부문에 입사를 원할 경우 특별전형 혜택이 주어진다. 정준 상품개발실 팀장은 "삼성 래미안이라는 브랜드와 입사특전 때문에 대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02)3459-8354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