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윤영호(尹英鎬) 한국마사회장은 19일 "올들어 경마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매출도 동반상승하고 있다"면서 "올 매출은 목표치보다 1조원 가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예상돼 당기순이익은 3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달 16일 현재 마사회 매출액은 5조8천662억원으로 연말까지 6조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사회는 밝혔다. 또 지난 16일 하루 매출액은 834억원으로 역대 하루 최고매출액을 기록했고, 이날 단일경주 매출액도 95억6천만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4조6천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99년보다 954억원이 많은 2천5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