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자티전자.리노공업.에스에프에이.에코솔루션.동서정보기술.성우테크론 등 6개사 주권이 오는 1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가격은 자티전자 2천100원, 리노공업 6천900원, 에스에프에이 6천900원, 에코솔루션 1천900원, 동서정보기술 3천400원, 성우테크론 1천800원 등이며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자티전자는 휴대폰 핸즈프리를 주력제품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5억원, 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장비의 부품인 리노핀 등을 개발.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상반기 매출액은 74억원, 순이익은 20억원을 거뒀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분사된 공장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로 상반기 매출액은 558억원, 순이익은 56억원을 올렸다. 에코솔루션은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환경전문 벤처업체로 상반기 매출액은 10억원, 순이익은 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동서정보기술은 빌링시스템과 통신장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벤처기업으로 반기 매출액은 48억원, 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성우테크론은 반도체장비업체로 리드프레임 검사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반기 매출액은 76억원, 순이익은 6억원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