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유창종 검사장)'는 8일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S기업 등 6개업체 기업주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앞두고 이들 업체에 대한 막바지 보강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내주초부터 1천600여억원의 분식회계.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S기업등 6개 기업의 전 대표 등을 차례로 소환,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D기업 재무담당 임원 J씨 등 2개사 임원 3명을 소환, 회사돈을 빼돌린 경위와 횡령 액수 등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