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7일 코스닥시장에서 LG텔레콤을 사흘째 가장 많이 사들였고 기관은 하나로통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열흘만에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매매종목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LG텔레콤은 6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사흘동안 외국인은 LG텔레콤을 35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기간 LG텔레콤은 27.5% 상승했다. 외국인은 LG텔레콤에 이어 강원랜드, 태산엘시디, 하나로통신, 휴맥스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하나로통신을 6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삼영열기, 파인디앤씨, 아이디스, 이네트 등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옥션, 삼영열기, LG홈쇼핑, 모디아, 텔슨전자 등을 처분했고 기관은 LG텔레콤, 휴맥스, 주성엔지니어, 엔씨소프트, 로커스홀딩스 등을 처분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과 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