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이달중 서울 용산 갈월동,대전 내동 등 5개 단지에서 아파트 3천7백11가구,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 1천3백91가구 등 총 5천1백2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연면적 2만3천평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벽산건설이 12월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모두 대단지여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내놓는 원곡동 벽산아파트는 총 1천5백15가구로 32,44평형 4백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전 내동에선 26∼48평형 2천1백96가구 가운데 9백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벽산은 또 용산 갈월동과 한강로에서 오피스텔 '남영역 에이트리움'과 '한강로메가트리움'을 선보인다. 주상복합건물인 한강로 메가트리움은 아파트 32∼47평형 2백48가구와 오피스텔 17,19평형 7백28실 규모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