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월 한달간 무단방치차량 등에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천794대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시내 주택가와 하천 둔치 등지에서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 1천443대를 적발, 643대는 소유주가 자진 처리토록 하고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시는 또 불법구조변경 35대와 안전기준위반 30대, 번호판 봉인훼손 10대, 기타276대 등 각종 법령을 위반한 351대를 적발,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순찰활동을 강화, 차량들이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되는사례가 없도록 하고 법령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계속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