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뒤편에 짓고 있는 20억원대의 고급빌라인 '데스떼 빌리지'를 분양중이다. 북한산자락의 전용주거지역에 건립될 이 빌라는 1백10평의 16가구로 이뤄지며 입주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지하1층 지상2층에 8개동으로 구성되며 동마다 1백평의 정원이 제공된다. 한국토지신탁은 16가구의 내부구조를 조금씩 차별화시켜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유명 브랜드의 마감재를 채택했다. 시공은 중흥건설이 맡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미국 주택 관리전문회사인 토털컴퍼니에 데스떼 빌리지의 관리를 맡기는 계약을 맺고 자산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택을 관리해줄 계획이다. (02)396-2187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