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건설사업관리)협회(회장 전세기)는 건설사업관리분야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CM시범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추진위는 앞으로 아파트 장대교(長大橋) 터널 도로공사 등의 대형건설 프로젝트를 공공발주기관이 발주할 때 CM시범사업으로 선정,발주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재건축 재개발사업 등 대형 민간공사도 시범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 조합 민간개발업체 등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CM시범사업으로 적용될 경우 현장검증을 통해 CM사업에 대한 표준화 매뉴얼도 정리,제작할 계획이다. CM이란 건설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모든 과정을 발주자나 건축주를 대신해 총괄관리해 주는 전문사업분야다. (02)702-509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