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 분양가격 27억원 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 선보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분양가격이 27억원이 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가 서울 동시분양에 나왔다.
동양고속건설은 6일부터 분양하는 강남구 논현동 "동양 파라곤" 2백3가구중 90평형 1가구의 분양가를 27억2천6백만원으로 책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논현동 한국관광공사 교육원 부지에 건립될 4개동 가운데 104동 최상층(16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는 이 아파트는 평당분양가격이 3천29만원으로 국내 최고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회사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가 5~6명에 달해 회사로서도 다소 놀랐다"며 "당첨자가 계약을 마치면 내부 마감재 등 모든 것을 협의해 완전 맞춤형으로 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