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재 "日조치 납득 어렵다"

입력2006.04.02 03:50 수정2006.04.02 03:53

한나라당 이회창(李會昌) 총재는 18일 "한일관계는 대단히 중요하며, 신중하게 잘 해결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과거사와 어업문제등 최근 일본이 취한 조치는 한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데니 코모 주한캐나다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앞으로한일관계 전망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남북관계에 대해선 "우리의 대북정책은북한과 대화하고 협력해 포용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이 약속 이행 등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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