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삼육대학교의 제2캠퍼스가 오는 2004년께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산 87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제 2캠퍼스에는 물리치료학과 등 3개과가 들어서며 교수 및 직원수는 200여명,학생수는 1천500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측은 지난 5일 제 2캠퍼스 설립을 위해 토지 소유주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와 함께 부지(면적 4만5천여평) 조성을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학교 제 2캠퍼스가 들어서면 동부권지역의 교육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개발 및 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