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고배당이 예상되는 주식에 자금을 집중 운용하는 신탁상품인 '굿뱅크 배당포커스(전환형)1호'를 8일부터 한 달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에 신탁자금의 30% 이내를 투자하되 주로 배당 유망종목에 집중 투자해 배당수익을 노리는게 특징이다. 배당주 투자는 12월및 내년 3월 결산법인 위주로 이뤄지며 목표수익을 올리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나머지 자금은 채권 대출 유동성자산 등으로 운용한다. 신탁금액은 1백만원 이상, 신탁기간은 13개월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연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02)3455-2519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